국내 자동차

쏘렌토급 전기차(EV) SUV 'EV7' 예상도

07222224 2021. 8.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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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대를 향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체질 변화와 함께 전기차 비전을 제시한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차의 중형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EV7'(가칭)가 예상도로 공개되어 주목된다. `EV+숫자`는 기아 전용 전기차 네임명으로 앞서 공개된 EV6의 윗급이 될 전망이다. EV7의 공식 출시는 2023년 하반기로 알려졌다. 

 

 

EV7(가칭) 예상도 (자료: motor.es)

 

 우선 차체 크기는 쏘렌토 수준으로 5/7인승으로 구분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EV6 및 앞으로 공개될 EV시리즈 모델과 패밀리룩을 공유하겠지만, 라인업 윗급에 위치하는 만큼 조금 더 과감한 터치와 직선의 스타일 감각이 강조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또한 아이오닉 5와 EV6와 동일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동급 내연기관 모델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실내 공간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GMP는 배터리와 모터, 차체와 섀시 구조 등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최적화된 설계를 기본으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026년까지 EV6와 EV7 등의 전용전기차(Dedicated EV) 7종, 여기에 파생전기차(Derivative EV) 4종을 더해 총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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