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막 네베라(Rimac Nevera)`는 평범한 차는 아니다. 눈에 들어오는 순간 직감적으로 느껴진다. 굉장히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뿜어낼 것이라는 것을. 독일 파펜부르크(Papenburg) 트랙에서 기록한 최고속도는 412km/h(258mph).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달리기 실력이 아닐 수 없다. 궁극적이고 매혹적인 2인승 전기 하이퍼카, 네베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전기차 타이틀로 화제를 모으며 이목을 끈다.
우선 `네베라`라는 차명은 크로아티아 앞바다를 가로질러 질주하는 매우 강력한 지중해 폭풍에서 따왔다. 주목할만한 차세대 전기 하이퍼카, 네베라. 각 휠에 전기모터를 장착하며 시스템 총 최대출력 1,914마력 최대토크 2,36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일반 고객용 차량의 최고속도는 352km/h(219마일)로 제한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단 1.85초 만에 주파하며, 시속 100마일까지는 4.3초 만에 도달한다.
도로 위 거침없이 내달리는 네베라의 자태. 뛰어난 성능의 핵심은 리막의 선구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이다. 네베라의 전기 파워트레인의 모든 구성 요소는 처음부터 더 많은 토크, 향상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하게 재작업됐다. 여기에 탄소 섬유 모노코크에 37%의 구조적 강성을 추가하며, 차량 바닥 내에서 배터리의 최적 위치가 낮게 중앙에 위치하며 무게 중심이 현저히 낮다.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무게 분포와 최상의 핸들링 균형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네베라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위치한 리막 본사에서 생산이 진행되며, 전 세계 단 150대 만이 한정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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