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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클래스, 전기차로? 생산은 2024년부터

07222224 2023. 5. 1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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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 "G바겐"으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바로 `G클래스 순수 전기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간보다 강하다(Stronger than Time)`라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오는 2024년부터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순수 전기차를 향한 G클래스의 비전은 지난 2021년 공개됐는데,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선보인 EQG 콘셉트카가 그 출발점이다. 

 

순수 전기 버전은 기존 G클래스의 박스형 실루엣과 원형 헤드램프 등 아이코닉한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릴 것으로 주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파워트레인의 경우,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여기에 제어력과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차체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더해주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이에 더해, G-클래스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온/오프로드를 완벽히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2013)

 

한편 2012년 국내 처음 선보이는 G클래스는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최고의 주행성능, 안전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모두 갖춘 아이코닉한 모델로 인정받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와 같은 G클래스 매니아들을 위해 G클래스 고유의 특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MG만의 강인한 고성능 DNA를 반영한 `메르세데스-AMG G 63`의 에디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에는 새로운 G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적용해 메르세드세-AMG G 63만의 개성을 강조한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과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를 국내에서 각각 115대와 85대 한정 판매했다. 

 

또한 올해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을 기념한 5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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