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 "G바겐"으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바로 `G클래스 순수 전기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간보다 강하다(Stronger than Time)`라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오는 2024년부터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순수 전기차를 향한 G클래스의 비전은 지난 2021년 공개됐는데,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선보인 EQG 콘셉트카가 그 출발점이다.
순수 전기 버전은 기존 G클래스의 박스형 실루엣과 원형 헤드램프 등 아이코닉한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릴 것으로 주목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여기에 제어력과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차체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더해주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이에 더해, G-클래스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온/오프로드를 완벽히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2012년 국내 처음 선보이는 G클래스는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최고의 주행성능, 안전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모두 갖춘 아이코닉한 모델로 인정받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와 같은 G클래스 매니아들을 위해 G클래스 고유의 특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MG만의 강인한 고성능 DNA를 반영한 `메르세데스-AMG G 63`의 에디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에는 새로운 G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적용해 메르세드세-AMG G 63만의 개성을 강조한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과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를 국내에서 각각 115대와 85대 한정 판매했다.
또한 올해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을 기념한 5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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