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064

MZ세대들이여 차박하시라... 경형 SUV '현대 캐스퍼'

경차는 1990년대를 절정으로 2000년대부터 인기가 확연하게 줄어드는 차종이다. 과거 1998년, IMF 외환위기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경제 사정이 회복되면서 `큰 차(중대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그런데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요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일까. 현대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경차+SUV)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 차명은 `캐스퍼`(코드명: AX1). 국내 최초이자 현대의 첫 경형 SUV로 현대가 2002년 경차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차다. 차박이나 야외 이색적인 활동을 즐기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에게 SUV의 `실용성`과 경차의 `합리성`을 적절..

자동차 핫이슈 2021.08.05

G바겐, 전기차로 새로운 제복을 입다

G-클래스가 전기차(EV, Electric Vehicle)로 재탄생한다. 모델명은 `벤츠 EQG`. 럭셔리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서 G바겐 기반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다. EQG 560과 EQG 580,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전후륜 전기 모터를 탑재해 사륜구동으로 동력을 전달하여 시스템 총 출력 500마력 이상의 주행 성능을 갖출 전망이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약 500km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외관 디자인은 각지고 남성적인 스타일 기조를 이어가면서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포인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자동차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스타일과는 차별되는 전면 일체형 프런트 그릴 및 헤드 램프, 테일 램프 등 크게 튀지 않는 무난하지만, 모..

해외 자동차 2021.08.04

전기차 시대를 향한 기아 'EV6'

코로나 위기 속에 펼쳐진 도쿄 올림픽.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펜싱 경기를 봤다. 상대를 향한 칼날. 찰나의 망설임도 허용하지 않는 집중력과 상대보다 빠르고 정확한 타이밍. 그것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았다. 우리 삶도 매한가지. 다가오는 시대 앞에서 집중하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한다. 조금만 망설이다 보면 너무 늦을 지도 모른다. 예리한 칼날 끝으로 시대를 맞이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패러다임은 `친환경 자동차(Eco-Friendly Car)`의 시대로 급속히 넘어가고 있다. 특히 전기차(EV, Electric Vehicle)는 핵심 축으로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다. 미래 전기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앞다퉈 전기차 모델을 출..

신차 소식 2021.08.03

"내일을 위한 여정의 시작" 기아 EV6

기아차가 전용 전기차(EV) 시리즈의 첫 모델 '더 기아 EV6'을 출시했다. 신차 EV6는 사전예약 첫날부터 기아 승용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 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물량 총 3만 대가 넘는 초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어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과감한 터치 감각이 돋보인다. 여기에 국내 최초 3.5초의 제로백(GT 기준) 및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운전자 중심의 최첨단 안전 편의기능 등이 적용되어 상품성을 갖췄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

국내 자동차 2021.08.03

美 모터 1 선정, 2021 베스트 SUV 10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1(Motor1)'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차량 사이즈에 따라 럭셔리(luxury)와 넌-럭셔리(Non-luxury) 모델로 구분하여 베스트 차종을 발표했다. 모터 1은 차급별 투표에서 콤팩트 SUV 부문은 만장일치로 선정됐지만, 2열 미드사이즈 럭셔리 부문은 굉장히 치열했다고 전했다. 현대 베뉴/ 미니 SUV 가장 먼저 베뉴. 지난 2019년 출시한 소형 SUV 베뉴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로스오버의 디자인 매력과 함께 차선유지보조(LKA), 자동긴급제동(AEB) 등 표준 안전장치가 점수를 더했다. 특히 미국 기준 18,750달러(약 2,10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포드 브롱코 스포츠/ 서브..

자동차 핫이슈 2021.08.02

'미니 피카딜리 에디션' 총 180대 한정판, 가격은?

미니(MINI) 코리아가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피카딜리 에디션(Piccadilly Edition)'을 공식 출시한다. 총 180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의 차명은 영국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피카딜리' 지역에서 따왔다. 런던의 헤리티지가 녹아 있는 피카딜리 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거리)로 알려져 있다. 우선, 미니 피카딜리 에디션의 외관 디자인은 넓고 곧은 피카딜리 거리의 모습을 담아냈다. 곧은 직선으로 완성된 보닛 스트라이프와 숄더 라인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차량 후면 및 사이드 스커틀에는 에디션 이름이 1986년에 사용됐던 클래식한 폰트로 각인되어 특별함을 강조한다. 또한 `에니그매틱 블랙`, `..

해외 자동차 2021.08.01

"Beyond 100" 벤틀리 플라잉스퍼 오디시안 에디션

벤틀리가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플라잉스퍼 오디시안 에디션`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Beyond 100" 전략의 일환으로 벤틀리 브랜드의 차세대 럭셔리 전기(EV) 모빌리티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지난 2019년 벤틀리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셉트카 `EXP 100 GT 콘셉트`에서 선보인 디자인 헤리티지를 양산차 최초로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9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대출력 536마력 최대토크 76kgf*m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제로백과 최고 속도는 각각 4.3초와 284km/h.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상호 보완으로 최상의 주행 컨디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배터리 용량은 14.1kWh 급으로 전기로만 최대 40km 주행 가능하다. 또한 실..

해외 자동차 2021.07.31

"300마력의 질주..." 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GT 콘셉트

흔히 자동차 성능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마력(horse power). 1마력은 75kgf 무게의 말(horse) 한 마리가 1초 동안 1m 이끄는 힘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줄이면서 당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리는 상상 속의 말. 당신의 말이 적다고 아쉬워하지 마시길. 과거에는 중세 귀족이라 해도 고작 한 마리뿐이었으니. 여기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콘셉트카, 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GT 콘셉트 모델이 있다. 우선 디자인은 중형 SUV의 스포티한 외관으로 낮게 깔리는 무게 중심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는 전용 휠이 주목된다. 파워트레인은 7단 듀얼 클러치(DSG)와 4Motion(4륜 구동)과 결합되는데, 이는 골프 R 모델의 2.0 TSI R의 최대출력 315마력..

콘셉트카 2021.07.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