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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는 랭글러가 글로벌 누적판매 500만 대를 넘어서며 세계적인 아이코닉(Iconic) SUV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37년 만에 500만 번째로 판매된 랭글러는 2023년형 지프 랭글러 4xe 루비콘 20주년 에디션 모델로, 미국 뉴저지 주의 고객에게 돌아갔다. 지프는 500만 번째 랭글러 판매를 기념해 해당 고객에게 5천 달러(약 650만 원)에 달하는 모파 브랜드의 지프 퍼포먼스 파츠(Jeep Performance Parts, JPP) 제품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프의 모든 4x4 라인업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오너 로열티 및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지프 웨이브를 평생 지원할 예정이다. 지프 랭글러는 1941년형 윌리스 MB의 유산을 그대로 이어..

지프가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랭글러 4xe'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계약물량은 8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4xe는 지프의 '제로 에미션 프리덤'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난 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로 선정되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2.0리터 터보차지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결합했다. 동력은 8단 자동 변속기 및 회생 브레이크 부스터로 전달되어 바퀴를 굴린다. 기존 엔진에 전기모터가 추가되어 더욱 정숙한 오픈-에어링을 제공하며, 험로 주행 시에도 더욱 즉각적이고 강력한 토크를 갖췄다. 기존 랭클러의 오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