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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3세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보이는 테스트카가 도로 위에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되어 주목된다.
여전히 두터운 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냈는데, 밝은 햇살과 선명한 이미지 조합 덕분에 고급 세단의 일부 변경 사항을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다고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은 소식을 전했다.
우선, 모터원은 조수석 창문을 통해 살짝 엿보이는 실내 공간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업데이트가 감지된다고 언급했으며, 기존의 플로팅 타입의 중앙 터치 스크린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윗급의 G90과 유사한 실내 레이아웃으로 업데이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다만 프론트 그릴의 크기 변화에 대해 언급했으며, 헤드램프는 조금 더 작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선을 아래로 이동하면 클로즈업 뷰를 통해 프론트 페시아에 약간의 변화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터원은 G8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이르면 9월에 데뷔할 수 있다며, 첫 데뷔는 한국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시기에 따라 북미 지역의 경우 2024년 또는 2025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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