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와 기아 K5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각 브랜드의 대표 중형 세단들. 쏘나타는 지난 4월 사전계약에 돌입했는데,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로 새롭게 등장했으며, K5는 쏘나타 디 엣지에 도전장을 내미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5`로 지난 10월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vs 오퍼짓 유나이티드 우선, 쏘나타 디 엣지의 차명은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