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KIA)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되어 돌아온다.
더 뉴 쏘렌토는 오는 8월 중순에 가격이 공개되고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뜨거운 여름, 뜨겁게 등장할 신형 모델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쏘렌토의 주목할만한 디자인 변화를 미리 살펴봤다.
1. 전면부 디자인
우선, 쏘렌토는 `미래`로 향하고 있다. 한층 미래지향적이고 다분진 분위기. 첨단기술로 진보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세련된 첫인상은 또 다른 도전 앞에 서 있다.
특히, 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됐는데, 실제 도로 위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여과없이 드러낼 것으로 주목된다.
여기에 볼륨감이 한층 강조된 후드가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와 어우러져 SUV로서 당당한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한다.
2. 실내 공간
자연스러운 멋을 한껏 풍기는 실내공간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는데,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그 아래에 좌/우 끝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송풍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조작계가 유기적이고 기술적인 조화를 이룬다. 센터 콘솔에 적용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간편한 이동을 돕는다.
3. 측/후면부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후면부는 2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밖에,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5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기술 기반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새롭게 돌아올, 더 뉴 쏘렌토.
기아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그리고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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