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무엇을 잃어버리고, 무엇을 얻게 되었을까. 지금은 쉽게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아름다운 날들이 있을 것이다. 조금 더 가면, 결국 만날 것이다. 간절히 원했지만, 견뎌내지 못한 순간들. 어리석고 나약한 이를 위한 구원은 있을까. 영원에서 영원으로. 태초부터 시작된, 새 날 새 희망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가 공식 출범한 지도 어느덧 7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브랜드는 출범 이후 G70, G80, G90 등 럭셔리 세단을 선보이며 거듭 진화했으며, 지난 7년 간 GV70, GV80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량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네시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에 일군 성과다.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를 늘려왔다.
2015년 11월 G90(당시 국내 차명 EQ900)를 출시하며 그 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G70 △G80 △GV70 △GV80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0년에는 13만 2,450대를 판매,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대를 넘어섰다.
이어 2021년 20만 1,415대, 2022년 21만 5,128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8월까지 15만 4,03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016년 출시된 G80로,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만 738대가 팔렸다.
또한 브랜드 첫 SUV인 GV80와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GV70도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17만 3,882대, 16만 965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제네시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전용 브랜드 경험 공간 구축, 세심한 고객 케어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2015년 브랜드 첫 차로 G90를 출시한 이후 세단, SUV,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출시했으며, 그 결과 2020년 4개 차종에 불과했던 라인업은 현재 세단 5종, SUV 2종, 전기차 3종 등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 같은 독창적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미국, 유럽, 중국, 중동, 호주 등 17개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글로벌 주요 기관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이끌며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제네시스는 2017년~2020년 4년 연속 1위, 2021년 2위에 이어 다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경쟁 럭셔리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라는 성과를 넘어,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2021년 9월 발표한 전동화 브랜드 비전에 발맞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지 다변화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향후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HMGMA 신공장에서도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현지 정부 정책, 부품 인프라 현황, 글로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적의 전기차 생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신차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중에 GV80 상품성 개선모델 및 GV80 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도 추가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전 세계 곳곳에 확대 구축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손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코 쉽지 않은, 그러나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제네시스(GENESIS).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그들의 도약에 응원을 보낸다.
'자동차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정될 자격이 있다..." 아이오닉 6,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0) | 2023.09.21 |
---|---|
`맥라렌 750S`스파이더 한국 첫 공개... 출고가는 4억 원대 (0) | 2023.09.15 |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500대 한정 TV홈쇼핑서 판매 (0) | 2023.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