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소식

푸조 뉴 308, 최신 엠블럼 장착한 첫 신차로 한국 상륙

07222224 2022. 7. 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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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PEUGEOT)가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뉴 308은 푸조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스타일리쉬한 해치백` 모델으로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며 본인만의 스타일대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다. 

 

 

 

 9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3세대 `뉴 308`은 단순한 세대 변경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뉴 308에 브랜드 최초로 장착된 새 엠블럼은 지난 212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이며 프리미엄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표출한다. 

 

 

 

 준중형 해치백, 뉴 308은 국내 시장에서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유의미한 모델이다.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로서, 한국 내에서 달라진 브랜드 위상과 가치를 대변할 것으로 주목된다. 뉴 308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해치백 스타일을 통해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의 시선을 즐기며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중요시 하는 MZ 세대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다이내믹한 비율로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등이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날카로운 칼로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전달한다. 

 

 후면부의 LED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폭이 넓어 보이게 한다. 또한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엠블럼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크롬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리면서도 레이더 전파를 방해하지 않는 희귀 초전도 금속인 인듐을 사용해 높은 내식성과 강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블루H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 소형화를 통해 연료소비를 최대 7%까지 줄이며, 출력 및 주행감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 연비는 17.2km/L(도심 15.6, 고속 19.6)이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최신 기술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운전석에 착석하면, 가장 먼저 운전석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시선을 사로 잡으며, 대시보드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운전자를 향한다. 

 

 특히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 브랜드만의 `아이-콕핏`은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고해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은 기존 7인치에서 10인치로 커졌고, 동시에 편의성과 응답성도 갖춘 모습이다. 

 

 

 

 여기에 휠 베이스를 늘려 널찍한 탑승 공간과 해치백의 강점인 트렁크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적재 용량은 기본 421리터에서 최대 1,323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접을 수 있으며, 등받이 중앙에 장착된 패스-스루를 통해 시트를 접지 않고도 스키나 낚싯대 등 긴 물건을 적재할 수도 있다. 

 

 이밖에 터치식 i-토글 디스플레이(GT 트림 제공)는 필요에 따라 공조, 전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전환하여 제어 버튼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 기호에 맞게 중앙 스크린 뒤쪽부터 도어패널까지 이어진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8개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2개의 전화를 동시에 연결 가능하다. 

 

 

 

 한편 뉴 푸조 308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탑승자에게 진보된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됐다. 

 

 GT 트림은 차선 유지 보조 기능까지 준비되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또한 풀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마주 오는 차량이나 전방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최적의 조사각을 유지해 운전자뿐 아니라 상대 운전자의 안전까지 책임진다. 

 

 뉴 3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알뤼르 3,680만원 △GT 4,23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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