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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대형 전기 SUV 해외서 스파이샷 포착

07222224 2022. 7. 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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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모터원)

 

기아차가 내년 선보일 대형 전기(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모델의 테스트카가 해외에서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motor1)이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콘셉트 EV9`에서 양산 버전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습이다. 모터원은 EV9의 실제 양산 모델이 콘셉트카 스타일의 80~90%를 유지하는데,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여러 부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자료=모터원)

 

전체적으로 위장막이 덮어진 `EV9` 테스트카에서는 콘셉트 EV9과 마찬가지로 전면에는 수직형 주간주행등을 특징으로 하며, 후면부에 유니크한 Y자형 테일램프는 와이드하고 플랫(Flat)한 스타일을 예고한다.

 

 

콘셉트 EV9

 

모터원은 후면 테일램프는 콘셉트 버전의 모양과 유사하지만, 실제 생산을 위해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테리어는 어떻게 나올지 이번 스파이샷에서 내부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료=모터원)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서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제원은 4,930 x 2,055 x 1,79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100mm 수준으로 전해진다.

 

전동화 성능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수준 주행,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은 5초대로 대형 SUV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전기차(EV)답게 상당히 빠를 것으로 주목된다.  

 

 

콘셉트 EV9

 

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는 2023년 상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2023부터 EV9 출시를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해 2027년까지 14개 차종의 EV 풀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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