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포르쉐 911 GT3 R, 911의 신형 커스토머 레이스카

07222224 2022. 7. 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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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911의 최신 922세대를 기반으로 새롭게 완성시킨 신형 `911 GT3 R`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2023년 시즌, 모터스포츠 경주를 위해 준비된 커스토머 레이싱카로 플레어 휠 아치와 청키한 사이드 스커트, 거대한 리어 윙, 향상된 출력 성능 등이 특징이다. 해외 가격은 56만7,210달러(약 7억원) 수준이며, 국가별로 상이하다. 

 

 

 

차체 바디는 대부분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적용됐고, 여기에 바디에 부착되는 패널 대부분은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다만, 휠 아치에는 고강도, 고내열성, 고탄성 등의 특성을 지닌 아라미드 섬유(Aramid fiber)를 사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4.0리터 엔진보다 더 큰 배기량으로 4.2리터 6기통 박서 엔진을 새롭게 탑재했다. 최대출력은 이전보다 15마력 증가한 565마력으로 향상되었고, 전반적인 rpm 범위에서 토크와 출력 곡선을 최적화했다. 

 

 

 

또한, 서스펜션에는 911 RSR의 구성 요소와 테크니션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수정 설계를 여러 적용했고,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스티어링과 함께, 리어 타이어의 마모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르쉐 모터스포츠 911 GT3 R 프로젝트 매니저 `세바스찬 골츠(Sebastian Golz)`는 우리는 신형 911 GT3 R을 단순히 더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고객들이 레이싱카를 긴 시간 동안 지속해서 빠르게 운전할 수 있는 내구성과 주행성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911 GT3 Cup(컵)에 이어 최신 922세대 911를 바탕으로 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두번째 레이싱카, 911 GT3 R. 첫 레이스는 내년 1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2023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Daytona)`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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