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 국내출시 앞두고.. XM3 20만대 생산 돌파

07222224 2022. 9. 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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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은 2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 

 

9월 26일(월)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었던 총 20만 3천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약 6만4천대, 수출 모델은 13만9천대이며, 수출 모델 중 약 60%에 달하는 8만2천여대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초기부터 자동차 전문가들은 물론 실구매자들에게도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아 왔다.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지난해 지난해 실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 6월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 주관한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 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0월 1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으며,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TLP 복합연비는 리터당 20.4km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의 연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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