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Cadillac) 브랜드의 미래 순수 전기(EV)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Celestiq)`. 이 신차는 개별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방식으로 생산은 2023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우선 셀레스틱은 GM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쌍의 전기모터는 총 최대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8.48kgf*m(868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3.8초 대다. 또한 111kWh 배터리 용량을 탑재해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약 300마일(483km) 주행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며, 실내 공간은 궁극의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특히 인테리어에는 55인치 대형 고급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게 하며, 운전자의 시야에서 영상 콘텐츠를 적절히 가리면서 승객이 영상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라이버시 기술이 포함된다.
또한 뒷좌석 각 승객에게는 12.6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에어 스프링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을 바탕으로 빠른 반응성과 함께, 편안한 승차감이 강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액티브 롤 컨트롤 스태빌라이저 바를 적용해 코너링에서 탁월한 주행 감각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여기에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의 차세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이 포함되어 더욱 편안한 주행을 도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서스펜디드 파티클 디바이스(SPD, Suspended Particle Device) 기술을 통해 4개 구역의 루프 조명을 가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루프`가 적용됐다.
한편 캐딜락 세단 부문 수석 엔지니어 토니 로마(Tony Roma)는 캐딜락 브랜드의 유산은 그 시대의 가장 진보된 차량을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우리는 셀레스틱과 함께 그 전통으로 돌아가서 각각 생산되는 하나의 자동차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셀레스틱의 해외 가격은 300,000달러(약 4억 2,900만원) 이상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지며, 생산은 미국 미시간 주 워렌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2023년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해외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T,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 사이에 포지셔닝 (0) | 2022.10.19 |
---|---|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올 뉴 지프 어벤저` (0) | 2022.10.18 |
뉴 DS 3, 뉴 DS 7 등 DS 오토모빌 신차... 2022 파리 모터쇼 참가 (1) | 2022.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