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 그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17만 7,25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4%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M 퍼포먼스 모델 포함)
이는 BMW M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주목되며, 지난해 BMW M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린 시장은 미국이었고, 독일(내수 시장)과 영국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BMW M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전동화 M 모델, 순수 전기 `i4 M50`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스트백 세단 i4는 BMW 전기차 i 브랜드의 4번째 모델이며, i4 M50은 81.5kWh 고전압 배터리 및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파워트레인 최대출력 536마력 최대토크 81.1kgf*m의 힘을 갖췄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3.9초 만에 주파한다.
또한 BMW i4 M50만이 전동화 M 모델은 아니며, 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및 `iX M60` 모델이 지난해 라인업에 추가됐다.
지난해 9월 공식 공개된 뉴 XM은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뉴 XM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도 2023년 봄 공식 출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밖에 2022년 BMW M의 성공적인 판매 성과에는 M3 투어링을 포함, M3 및 M4 등이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2세대 M2는 6단 수동변속과 후륜구동으로 BMW M의 클래식한 펀 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BMW M은 올해 7세대 뉴 7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순수 전기 고성능 세단 `i7 M70`을 선보일 예정이다. i7 M70은 듀얼 모터 합산 총 최대출력 600마력 및 최대토크 1,000Nm(101.93kgf*m)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갖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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