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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선보일 `HDP` 제네시스 G90·기아 EV9 탑재 예고

07222224 2023. 1. 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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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연식변경` 모델과 기아 신차 `EV9`이 각각 2023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모델 모두 `HDP(Highway Driving Pilot)`를 탑재할 것으로 예고되어 주목된다. 레벨 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는 G90 연식변경 모델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G90

 

우선,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으로, 올해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원격 자율주차(RPP, Remote Parking Pilot) 기능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 그룹 신년회에서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셔널(Motional)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Uber) 등 차량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기아 EV9 콘셉트

 

한편, 현대차그룹은 차량 제어기 통합과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여러 센서를 통한 방대한 데이터 수집 능력과 함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한데, ccOS가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3세대 통합 제어기는 방열 및 소음 개선, 비용 효율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데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레벨 3의 양산 확대 적용과 더불어 자율주행 레벨 4와 5까지 적기에 양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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