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올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F/L)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으로 가려진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오는 3월에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를 통해 최초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20년, 7세대 아반떼(CN7)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될 신형 모델로서, 보다 슬림해진 헤드램프와 새로운 프론트 그릴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해외 매체 모터어서리티는 전망하며, 테일램프 또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내 공간 또한 디테일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및 계기판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모터어서리티는 내다봤다.
한편, 아반떼는 2022년(1월~12월), 아반떼 N 2,977대를 포함해 5만 8,743대의 연간 판매실적을 보였다. 동급 경쟁모델인 기아 K3(2만 1,021대)보다 지난해 약 2.7배 더 팔리며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첫 달(1월)에는, 아반떼 N 82대를 포함해 6,100대의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991년 미국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353만 대가 판매됐다. 아반떼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향하는 모델인 만큼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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