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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5,570만 원"

07222224 2023. 2.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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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고 2월 21일(화) 밝혔다.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토요타 RAV4는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의 5세대까지 이어오고 있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은 5,570만 원(개별소비세 3.5%)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E-부스터(Booster)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가솔린 주행이 모두 가능한 PHEV 모델이다. 

 

또한,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운전하는 즐거움(Fun to Drive)을 모두 충족시킨 모델로,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의 EV 주행을 비롯해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 E-Four(사륜구동) 시스템으로 4가지 주행모드,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등 상품력이 한층 강화됐다. 

 

 

"하나의 자동차, 두 개의 대답"

 

우선, 고출력, 고효율이 매력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배터리 충전을 통한 EV 주행 기능이 더해진 PHEV 모델로, "하나의 자동차, 두 개의 대답"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을 전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후륜 모터 조합을 통해 최대출력 30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E-Four(사륜구동)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 탁월한 가속력과 높은 선회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복합 주행모드 기준 연비 15.6km/L로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디자인, 스포티함 속 고급스러움

 

외관 디자인은 E-부스터(E-Booster)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스포티한 감성이 강조된 모습이다. 차량 전면의 메시타입의 그릴, 앞/뒤 범퍼 사이드 스커트의 블랙 유광 페인트 마감은 강렬한 컬러 대비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한 19인치 5스포크 휠의 표면은 블랙 코팅 처리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외관 컬러는 신규 컬러 `이모셔널 레드2`를 비롯한 총 6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안전,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에 새롭게 2가지 기능이 추가 적용됐다. 새롭게 적용된 교차로에서의 긴급 제동 보조기능은 주간 좌, 우 회전 중 차량 또는 보행자의 존재를 인식해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소리 알람 후, 시스템이 충돌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제동을 보조해준다. 또한 주간 주행 중 경로 내 맞은편 차량이 접근 시 반대편에서의 접근이 감지되고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스스로 개입하여 운전자의 제동을 보조하는 `맞은편 차량 긴급 제동보조`도 신규 적용됐다. 

 

△`긴급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에 장애물이 나타난 상황에서 운전자가 피하려고 스티어링 휠을 조작했으나, 조작이 충분치 않을 때 추가적으로 스티어링 휠 조작 량을 더해 충돌을 회피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기능도 개선됐다. 설정해 놓은 속도 내에서 차량 흐름에 따라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DRCC는 커브 감속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어 굽어지는 길에 진입 시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낮추어 사고의 위험을 덜어준다. 또한 국내 토요타 모델 중 처음으로 `주차보조 브레이크`를 적용해 주차 중 주변 차량 및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 감지 시 제동을 지원한다. 

 

 

특징, 고용량 배터리 및 PHEV에 특화된 4가지 주행모드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8.1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완충 시 복합 주행모드 기준으로 최대 63km까지 EV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의 위치는 차량 하부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충전구는 완속 충전용 AC단상이 적용되어 있으며 32A(6.6kw) 완속 충전기 사용 시 완충까지 약 2시간 37분이 소요된다. 또한 오너가 아니면 충전 플러그를 뺄 수 없도록 `충전 커넥터 락` 기능도 지원된다. 

 

또한, PHEV 파워트레인에 특화된 4가지 주행모드가 적용되어 있다. ▲엔진의 개입없이 전기만으로 움직여 탄소배출 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EV모드`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HV모드` ▲EV모드로 주행하면서 엔진출력이 필요할 경우 엔진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Auto EV/HV모드` ▲배터리의 충전량이 EV모드로 주행할 수 없을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엔진의 구동력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여 EV주행거리를 확보하는 `CHG HOLD모드`등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운전자가 버튼 조작을 통해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가 LG U+의 U+ DRIVE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안내해 주는 통신형 내비게이션은 기본, 무선 통신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팟캐스트, 모바일TV, U+스마트홈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되는 AI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목소리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 차량 관리를 위한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가 제공되며, 사고 시의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어 고객의 편리한 사고처리를 돕는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총 8개의 에어백이 지원되며,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Black)`을 컬러 테마로 시트에는 레드 스티칭이 들어가 실내공간에 입체감과 디테일을 더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런칭을 기념하여 2월 26일(일)부터 전국 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전 모델 시승회를 개최한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멀티 패스웨이`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2023년부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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