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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코나` 북미서 모습을 드러내다... 본격 출시 시동

07222224 2023. 4.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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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4월 5일(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이하 뉴욕 요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자료=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와 내연기관과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코나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고 최대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L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대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L를 달성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국내 기준)

 

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국내 기준)

 

 

 

외관 디자인의 경우, 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전하는데,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공간도 갖췄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자료= 현대자동차)

 

한편, 현대자동차는 4월 16일(일, 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를 비롯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 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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