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럭셔리 SUV...` 애스턴마틴 DBX707, 매력 6가지 톺아보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스포츠카 DNA를 담아낸 럭셔리 SUV, `DBX707`의 6가지 매력을 선정해 발표했다. 

 

애스턴마틴 DBX707은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퍼포먼스, 럭셔리하고 편안한 디자인과 주행 경험을 선사해 궁극의 럭셔리 SUV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애스턴마틴은 DBX707의 인기 요소를 6가지로 분석해 설명했다. 

 

 

1. 파워트레인

 

첫 번째 요인은 DBX707에 새롭게 장착한 AMG V8 4.0엔진이다. 기존 DBX 대비 업그레이드된 4.0리터 트윈 터보 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57마력과 200Nm이 향상된 707마력, 900Nm을 자랑한다. 

 

또한,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단 3.3초 만에 주파한다. 2245kg의 무게를 지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싱카와 견줘도 손색없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2. 변속기 

 

또한, 새로운 AMG 습식 클러치 팩을 적용해 DBX의 일반 토크 컨버터 대비 동력 전달 손실을 줄였고 보다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레이스 스타트(Race Start)`로 알려진 향상된 자율 출발 제어 시스템을 제공해 차량을 부드럽고 빠르게 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포츠` 또는 `스포츠+` 모드에서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동시에 밟아 작동하며, 계기판에 빨간색 메시지가 표시되고 4,000rpm에 도달 시 브레이크를 놓으면 폭발적인 속도로 출발한다. 

 

 

3. 디자인 

 

DBX707은 미적 아름다움과 공기역학 성능을 모두 개선한 진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차량 앞면에는 더 커진 그릴과 새로운 공기 흡입구, 브레이크 냉각 덕트, 스플리터를 장착해 성능을 높였다.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 루프 윙은 고속 안정성을 개선했다. 또한 무게 중심을 낮게 두어 더 안정적이고 웅장해 보이는 실루엣을 자랑한다. 

 

 

4.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실내 디자인으로는 `액셀러레이트(Accelerate)`라고 불리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인테리어 테마를 적용했다. 다중 조절식 열선과 통풍 시트는 다크 크롬 마감을 적용해 실용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헤드라이닝,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등받이에 수 놓인 애스턴마틴 로고는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5. 승차감

 

이와 함께, DBX707은 최상의 핸들링으로 어떠한 도로 상태에서도 세밀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센터 콘솔 상단에 위치한 로터리 방식 다이얼로 △터레인 △인디비주얼 △GT △스포츠 △스포츠+ 등의 여러 주행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과 새로운 댐퍼, 새롭게 프로그래밍된 전자식 스태빌리티 프로그램 등은 노면의 요철을 모두 흡수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6. 실용성

 

마지막으로, DBX707은 영국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럭셔리함은 물론, 여기에 SUV로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레이싱카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뛰어난 엔진 성능과 반응성, 제로백과 코너링 등의 퍼포먼스를 보이는데, GT 모드로 전환 시 고속 주행에도 안정성을 제공해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스트레스를 날려 줄 오프로드에서의 스릴 있는 주행에서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도심에서의 편안한 주행까지 DBX707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초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함께 애스턴마틴 DBX707 차량을 시승하는 모습이 영국 노펀(Norfolk) 지방에서 포착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애스턴마틴은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한 영국 브랜드이며, DBX707 떠한 영국 내 웨일스 남부(South Wales)에서 생산된다.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애스턴마틴 DBX707. 특별하다는 것, 매력적이다는 것.

 

바쁘고 지친 우리들의 삶 속에서, 혹은 평범한 일상 가운데, 마법과 같은 카타르시스적 젊음으로 어디든 떠날 자유로움이 느껴지는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 삼태기로 퍼붓듯 쏟아져 내린 햇살과, 뜨거운 태양 아래 이 차를 타고 있으면, 고요한 우주의 비밀을 알아버릴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