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국산차 판매순위 TOP10 (2023년 4월)

07222224 2023. 5. 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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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국산차 시장의 판매순위 10위권에는 큰 폭은 아니지만, 다소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제네시스 G80, 기아 레이와 셀토스가 10위권 밖에서 안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KG 모빌리티 토레스, 현대 팰리세이드와 코나는 기존 10위권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또한 현대 그랜저는 지난달 9,997대가 팔려 상용차 포함 월별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상위 10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10위. 기아 셀토스 (4,119대)

 

소형 SUV 셀토스가 10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가운데 전월 4,119대가 판매되어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다.

 

 

 

전월(3,891대)과 비교해 약 5.85% 증가한 판매실적을 보였다. 또한 기아는 5월 2일(화)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9위. 기아 레이 (4,158대)

 

그 다음은 경차 레이가 지난달 4,158대가 팔려 9위를 차지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레이는 지난해 9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로 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는데, 이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꾸준히 3천대 이상이 팔리고 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4천대 벽을 넘어서고 있다. 

 

 

8위. 제네시스 G80 (4,573대)

 

8위에는 제네시스 G80이 이름을 올렸다. G80은 1월 4,057대, 2월 4,290대, 3월 4,670대, 그리고 4월 4,573대 각각 판매되어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4천대 벽을 돌파하고 있고,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을 비롯해, GV80 2,916대, GV70 2,766대, G90 1,023대 등 지난달 총 1만 2,187대가 팔렸다. 

 

 

7위. 현대 아반떼 (5,278대)

 

아반떼는 아반떼 N 35대를 포함해 5,278대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지난 2020년 7세대 아반떼(CN7) 출시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더 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동급 경쟁모델인 기아 K3(670대)보다는 약 7.8배 더 팔리며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위. 기아 봉고3 (5,258대)

 

봉고는 지난달 5,258대가 팔렸다. 봉고는 대부분 자영업이나 물류업 등에서 이용되는 상용 모델로서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기아차 4월 내수 판매에서 상용의 경우, 봉고3가 5,258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372대가 판매됐다. 

 

 

5위. 기아 스포티지 (6,282대)

 

스포티지는 한마디로 순항 중이다. 올해 첫 달 5,492대로 시작, 2월 5,689대, 3월 6,018대, 그리고 지난달에는 6,282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6천대 벽을 돌파했다. 

 

 

 

2023년형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추가하여 새롭게 선보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G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스포티지 LPi는 르노코리아 QM6 LPe에 이어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두 번째 LPG SUV다. 동급 경쟁모델인 현대 투싼(4,112대)보다는 2,170대 더 팔렸다. 

 

 

4위. 기아 카니발 (6,481대)

 

기아 카니발은 지난달 6,481대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국산차 유일의 미니밴으로서 카니발은 2021년 7월, 4세대(KA4) 2022년형 출시 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월(6,904대), 2월(6,039대), 3월 (6,873대), 4월(6,481대) 기록하며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6천대 벽을 넘어섰다. 

 

 

3위. 기아 쏘렌토 (6,835대)

 

국내 판매에서 지난달 기아 베스트셀링카는 쏘렌토로 6,835대가 팔렸다. 올해 첫 달 4,611대로 시작, 2월에는 4,745대의 판매량을 보였지만, 3월과 4월에는 각각 6,890대와 6,835대가 판매되어 2개월 연속 6천대 벽을 돌파하고 있다. 순위는 전월(3위)과 동일하게 3위로 변동이 없었다. 

 

 

 

한편, 올해는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2위. 현대 포터2 (9,068대)

 

2위는 포터가 차지했다. 포터는 대부분 자영업이나 물류업 등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두터운 수요층이 있다. 

 

 

1위. 현대 그랜저 (9,997대)

 

역시는 역시. 상용차 포함 전체 판매 1위는 현대 그랜저가 등극했다. 2023년 새해 첫 달, 9,118대에 이어 2월과 3월에는 9,815대와 1만 916대의 실적을 보였고, 지난달에는 9,997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공식 출시된 디 올 뉴 그랜저, 신형 그랜저(GN7)는 지난 2016년 그랜저 IG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차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현대 투싼(4,112대), 현대 팰리세이드(4,096대), 현대 코나(4,048대), 기아 K8(4,011대), KG 모빌리티 토레스(3,553대), 현대 캐스퍼(3,420대), 현대 스타리아(3,407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3,072대), 제네시스 GV80(2,916대), 현대 싼타페(2,774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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