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찾아와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릴 때 쯤, 친환경 자동차 한 대가 한국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태생은 한국이지만, 활동은 유럽 땅에서 먼저 활발히 하고 있다.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선정과 함께, 세계 최대의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서 연이은 호평과 수상 이력을 쌓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수출명: 아르카나 하이브리드)`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새로운 사명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 르노코리아. 간판만 바뀐 것이 아니라,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라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그러한 그들이 올해 가을,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새롭게 시작될 친환경차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