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9월 20일(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돌풍으로 떠오른 아이온은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는 저소음, 고하중 지지, 낮은 회전저항,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특성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장착이 필요하다. 배터리로 구동되어 일반 타이어 장착 시 내연기관 차량 대비 주행 중 노면 소음이 크게 느껴지며, 무거운 배터리로 인한 고하중으로 트레드(노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마모의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초반 높은 출력은 회전저항을 상승시켜 전비 효율을 감소시키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