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월 13일(화) 밝혔다. 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부품 운송 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중동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으로 기록될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