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Audi)는 독일 잉골슈타트 본사 부지 안에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는 성능을 대폭 개선한 최첨단 충돌 테스트 시설로 1억 유로 가량이 투자됐다. 특히 250미터에 달하는 시험용 도움닫기 트랙, 100톤 무게의 이동형 충돌 블록, 두 개의 차량을 90도 각도로 충돌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현재의 국제 기준을 넘어서는 한층 강화된 차량 안전 기술 요건을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의 자동차 안전 센터는 사내 기술 파크 개관에 맞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약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해당 시설은 아우디의 충돌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