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차 안에서 `팟빵`과 같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왓챠(Watcha)`, `웨이브(Wavve)`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5월 31일(수) 대대적인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해 오는 6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내 OTT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것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들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왓챠나 웨이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시네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