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RoboRide)`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11월 10일(목)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기아차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강남 지역에서 운영중인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우선 임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운영해 자율주행 기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