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의 세상이 답답하다면, 컨버터블은 더 넓은 세상으로 초대할 것이다. 지붕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흔히 오픈카, 유럽에서는 카브리올레로 불리는 컨버터블(Convertible). 비싸지만 특별하다. 때론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찬란한 햇빛과 확 뚫린 도로 위 상쾌함, 사람들의 시선 등등. 누구에게나 쉽게 허락되지 않는 만큼 컨버터블이 주는 선물은 특별해 보인다. `애스턴마틴 DB12 볼란테`가 공개됐다. 최근 출시된 DB12 쿠페와 함께 라인업으로 포함된 컨버터블 모델로서, 특히 전기로 작동되는 2단계 폴딩 절차의 `K-fold(K-폴드)` 루프를 적용해 차량의 우아한 디자인은 물론, 수하물 공간의 극대화, 신속한 작동 등을 결합한다. 최대 50km/h의 속도에서 지붕은 개폐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