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여름휴가 기간(7월30일~8월7일) 중 주말 특근(7월 30일, 8월 6일, 7일)을 실시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연간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고객 출고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노사가 한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업계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해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 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