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되어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 시설이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에는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이례적으로 영문 대신 `전기차 충전소`라는 한글 표기를 반영해 한국적 정서를 강조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인천 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