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의 아이콘 G클래스. "G바겐"으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바로 `G클래스 순수 전기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간보다 강하다(Stronger than Time)`라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오는 2024년부터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순수 전기차를 향한 G클래스의 비전은 지난 2021년 공개됐는데,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을 통해 선보인 EQG 콘셉트카가 그 출발점이다. 순수 전기 버전은 기존 G클래스의 박스형 실루엣과 원형 헤드램프 등 아이코닉한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릴 것으로 주목된다.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