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 중심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 친환경 차량 수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7월까지 유럽 소비자들에게 5만4,123대가 출고되었고, 올 8월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의 내수 및 수출용 XM3 누적 생산 대수도 8월까지 하이브리드 7만대여대를 포함해 총 19만대를 넘어서며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