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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올 뉴 파일럿` 국내출시... 8인승 수입 대형 SUV 가격은?

07222224 2023. 8. 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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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을 8월 29일(화)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8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모델이다. 

 

 

파워트레인, 최신 4세대 V6 엔진과 혼다 최초의 10단 자동변속기 탑재 

 

우선, 파워트레인에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3.5리터 V6 직접분사식 DOHC i-VTEC 엔진은 북미 아큐라(Acura) 모델을 비롯한 전륜 기반 고급 모델을 위해 개발된 전체 알루미늄 구조의 최신 V6 엔진이다. 

 

파일럿 특유의 강력하면서도 부드럽게 구현되는 가속감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편안한 주행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파일럿 최초의 셔터그릴,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효율도 극대화했다. 

 

 

 

또한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나 흙길, 빗길, 눈길 등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상황에서 후륜에 최대 70%의 동력을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좌/우 한쪽 축으로 힘을 완전히 보내는 트루 토크 벡터링을 구현해 더욱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일상 주행 시에는 프로팰러 샤프트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방지하고 전륜만으로 동력을 전달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 드라이브 모드는 7가지(Normal, Sport, ECON, Snow, Trail, Sand, Tow)가 제공된다. 

 

 

익스테리어,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 

 

외관은 와이드하고 강인한 스탠스의 전면 디자인과 숄더 라인을 통해 혼다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블랙 프런트 그릴과 크롬 가니쉬, 후면의 무광 PILOT 뱃지와 블랙 루프 레일 등의 디테일은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정통 SUV 스타일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

 

운전석에는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사용성이 개선된 9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일부 버튼과 센터페시아 공조장치 등은 운전 중에도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 버튼으로 배치되어 있다. 

 

오디오 시스템은 BOSE 프리미엄 오디오로, 대용량 서브 우퍼를 포함한 12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급 대비 가장 긴 전장(5,090mm), 가장 높은 전고(1,805mm)로 모든 좌석에서 넓고 쾌적한 승차공간을 구현한다. 1열 시트는 새로운 글로벌 프레임(G-Frame)을 적용해 운전자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며, 폴딩 가능한 2,3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 시트로 가족 구성과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3열 공간은 성인 남성 탑승 기준으로 설계되어 남녀노소는 물론 반려동물 이동 시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적재 공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지원

 

트렁크 기본 용량은 이전 세대보다 증가한 527리터로 동급 최대이며, 3열 시트 폴딩 시 1,373리터, 2열 시트를 폴딩하면 2,464리터까지 확장된다.

 

2열 센터 시트의 경우 탈거 후 적재공간 내 언더 플로어에 고정 수납할 수 있어 가족과 지인, 연인과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에서도 넉넉하게 많은 짐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테일 게이트 내 워크 어웨이 락 버튼을 누른 후 차량에서 1m 이상 멀어질 경우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능 기능도 추가됐는데, 양 손 가득 짐이 있는 경우나 트렁크에서 짐을 꺼낸 후 도어 잠금을 깜빡하는 경우 등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사양,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 및 에어백 시스템 등 

 

올 뉴 파일럿에 기본 적용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90도 시야각의 광각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탑재해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여 0km/h부터 작동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JA) 기능과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LSBC)은 파일럿 최초로 새롭게 추가됐다. 

 

 

 

이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 TSP+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8인승 수입 대형 SUV, 가격은?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는 자동차의 본질에 집중하며 각 세그먼트 모델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며, 올 뉴 파일럿이 8년만에 뛰어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만큼 온로드, 오프로드 모두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SUV 본연의 스포티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 뉴 파일럿의 가격은 6,940만 원(VAT 포함)이며, 색상은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올 뉴 파일럿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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