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산책을 하고 왔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서. 벌써 5월 말. 시간이 참 빠르다. 나는 과연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걸까. 왜 이토록 광야와 같은 시간이 길어지는 걸까. 나의 노력이 부족해서 일까. 타고난 체질이 문제일까. 시간이 더 지나야 할까. 잘 모르겠다.
나는 알 수 없으니,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자연스레 시선이 위로 향하는 것 같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 쌓여 앞이 보이지 않으니, 결국 실수가 없으시고 완벽한 하나님께 답을 구하게 되는 것 같다.
'주여. 주님. 도와주세요. 친히 선하신 팔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굉장히 높은 빌딩 앞에서, 고개를 들고 빌딩 제일 꼭대기 층을 바라보고 있는 나. 세상이라는 빌딩의 높이감이, 무게감이 나를 짓누른다. 중압감이 고개를 저절로 숙이게 만든다. 빌딩 위까지 올라가지 못할 것 같은 패배감이 드는 순간.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날개 아래 거하면, 그 높아 보였던 빌딩도 단숨에 올라갈 수 있으리. 나는 할 수 없지만, 나는 갈 수 없지만, 위대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면, 할 수 있고 갈 수 있으리. 하나님의 은혜로 반드시 해낼 수 있다.
`하나님. 저의 부족한 명철을 내려 놓습니다. 하나님만 인정하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주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며, 경배하며, 간증이 흘러 넘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 길을 보여주시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 하소서. 강하고 담대하게. 약한 자를 강한 자로. 치료자 예수님. 만나주시고 고쳐주시옵소서. 하나님 임재를 바라옵나이다. 만나주시옵소서.`
`구원자 예수님. 만나주시옵소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을 배푸사, 빛으로 빛추사, 어둠이 다 물러가고, 악한 것들이 틈타지 못하도록 방패가 되어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 주여. 제가 간절히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믿음의 잔을 채워 주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하루도 동행하여 주시고 오고 가는 길 지켜 주시옵소서. 내일 하루도 아침 기도로 하루를 잘 시작하게 하시고, 평안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주님 뜻대로 주님께서 이 땅에 저를 보내신 목적대로 신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 목자되신 예수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홀로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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