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오늘은 세상적으로 마음이 무거웠다. 나같이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 또 있을까. 자책했다. 별 거 아닌 일에도 예민하게 신경을 곤두 세웠고, 걱정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믿음의 길까지 갈 길이 멀다. 육체의 연악함이 틈타지 못하게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오늘 날씨는 5월 치곤 꽤 더운 것 같다. 부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찬 여름이 되길 바래 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주님 붙잡고 살아 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 하나님. 뜨겁게 만나주시옵소서.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 항복하고 회개합니다. 만나주시고 고쳐주시옵소서. 제 안에 있는 불신앙 더럽고 부정적인 것들 다 가져가 주시옵고, 오직 예수로 거룩하게, 신실하게 채워주시옵소서.`
6년 전 쯤. 스스로 성경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너무 힘들고, 외롭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괴롭던 시절.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 고독함으로 깊은 절망에 빠졌던 때. 성경 말씀을 읽어 내려 갔다. 위로와 감동이 되는 구절에는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말이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명기 33장 29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편 105절.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 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다니엘 10장 19절.
위 같은 말씀들을 외우고 또 외우고, 반복해서 되내였다. 말씀으로 기도하고, 말씀으로 승리하고자 했다.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게 해달라고, 굳건히 당당하게 이 세상에서 승리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렸다.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렸고, 하나님께서는 혼자 울고 있는 자에게 위로가 되어 주시고 친구가 되어 주셨다.
좋으신 하나님. 실패하고 낙담하는 자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사,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더하여 주셨다. 너무나 감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자. 반드시 하나님 은혜가 놀라운 것들을 보고 깨닫게 하실 것으로 믿는다. 주님. 주여. 주여. 나의 하나님. 간절히 울며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소서. 응답하소서.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악한 것들과 멀리 하게 하시고, 선한 것들과 연합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심을 배푸소서. 긍휼을 배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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