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산책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다보면, 가끔 옛 추억이 떠오른다. 좋은 추억과 좋은 사람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시간. 존재만으로 나를 인정해 주는 것 같은 충만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던 고마웠던 사람들. 녹록치 않은 삶이지만, 산책 길 옆에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유하게 부드럽게 흐르길 소망해 본다.
푸르른 잎에 반사되어 빛추는 따스한 햇살이 가슴 속의 어둠을 밀어내길 바래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생명 있음에 감사합니다. 두 발로 건강하게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아니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습니다. 주여. 믿음으로 주님께 더 가깝게 나아가길 원합니다. 저는 알 수 없으나, 저는 할 수 없으나,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깨달아 가능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주님. 세상 바라볼 곳 없습니다. 사방을 둘러 봐도, 갈 곳이 없습니다. 오직 위만 바라볼지니. 주여. 골방에 혼자 울며 부르짖으며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자를 주목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아니 하고, 세상 속에 속해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거룩하게. 신실하게. 성령 하나님. 뜨겁게 만나주시옵소서.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로 승리하게 하소서.`
내가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세상은 복잡하고 빠르게 발전한다. 쉽지 않은 인간관계. 계속해서 밀려 오는 걱정거리.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던 수 많은 새벽. 물 한 모금도 잘 넘어 가지 않는 듯한 먹먹함. 내 편 한명 없는 것 같은 가난한 마음. 왜 이렇게 어리석을까. 어리숙할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걷고 싶다. 자연은 나와 경쟁하려 하지 않으니 좋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읽고 찬양하고 기도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입을 벌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감사하며 찬송하며 경배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과 같은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분별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해 주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기도 올려 드립니다. 세상 미혹에 속지 않게 하시고, 악한 것들이 틈타지 못하게 방패가 되어 주시며, 마귀들과 싸움에서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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