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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판매 회복세가 주목된다. 지난 7월, 쌍용차는 국내 시장에서 월 판매량 6,100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쌍용 신차 `토레스`가 7월 판매량 2,752대를 기록하며, 쌍용차 내수 실적을 주도했다.
우선, 쌍용차 판매량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7월 공식 출시된, 신차 토레스는 계약 물량만 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쌍용차는 지난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지난달 각각 1,231대와 1,036대가 팔려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쌍용차 월 판매량 6,100대 가운데, 토레스는 2,752대가 팔려 판매량의 45.1%를 차지했고, 뒤이어 렉스턴 스포츠 1,231대로 20.1%, 렉스턴 스포츠 칸 1,036대로 16.9% 기록했다.
한편, 내수 6,100대와 함께, 수출 4,652대 등 총 1만752대 판매되어,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9개월만에 월 판매량(내수+수출)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신차 토레스의 흥행 돌풍에 힙입어 올해 남은 하반기, 쌍용차 판매 실적의 상승 분위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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