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5세대로 한국 상륙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8월 23일(화), 랜드로버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선을 보인 후 우아한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과 여유로움, 독보적인 주행성능으로 50년 이상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편의사양을 집약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판매 가격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39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437만원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1,00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3,047만원

-P530 7인승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53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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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 총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모델과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선제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고, 2023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BEV) 모델은 랜드로버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2024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1. 디자인

 

우선, 외관 디자인이다.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레인지로버의 트레이드마크인 프로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레인지로버 특유의 모던함, 우아함, 정교함을 완성했다.

 

세대 변화에도 변함없이 지켜온 특징적인 세 개의 라인인 낮아진 루프 라인, 강한 웨이스트라인 그리고 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씰 라인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트레이드마크는 특색 있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실용적인 분할형 테일게이트로 완성된 새로운 디자인의 보트 테일 리어와 결합되어 레인지로버만의 강력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우아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셔트라인은 세심하게 디테일에 집중한 결과물로 볼 수 있으며, 측면에는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를 적용해 도어와 유리를 매끈하게 연결했다. 레인지로버 고유의 시그니처 사이드 그래픽은 도어와 하나의 표면으로 완벽하게 이어진다. 

 

 

 

후면부는 세계 최초로 `히든-언틸-릿 테일게이트(Hidden-until-lit Taillight)`를 적용했다.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이 테일라이트는 작동 시 빨간색 LED가 켜지지만 작동하지 않을 때는 후면에 글로스 블랙 그래픽의 모습으로 유지된다. 

 

 

2. 파워트레인

 

그 다음은 파워트레인. P530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최대출력 530마력의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으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최대토크는 76.5kgf*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 4.6초, 최고속도 250km/h다. 

 

D350에는 최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했다. 3.0리터 I6 디젤 엔진이 장착됐고, 최대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6.1초 다. 또한, 0.30Cd라는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해 전 세계에서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럭셔리 SUV로 거듭났다. 

 

 

3. 주행 성능

 

최첨단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SUV라는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차원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모든 모델에 `올 휠 스티어링(All-Wheel Steering)`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어 탁 트인 도로는 물론, 도심의 좁은 도로에서도 평온한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 시에는 리어 액슬이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해 한층 강화된 안정성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랜드로버 최초로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가 탑재됐다. 이 파워풀한 신형 액티브 48V 전자식 롤 컨트롤(eARC) 시스템은 유압 방식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최대토크 1,400Nm의 안티 롤 바를 통해 차체 움직임을 제어한다. 다이내믹 주행 시에는 차체 롤링을 지능적으로 줄여 더욱 날카로운 반응성과 민첩성을 구현한다. 

 

또한, 완전히 독립적인 에어 서스펜션은 효과적으로 차량 실내를 노면의 결함으로부터 분리시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된다.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은 승하차 시 차체를 50mm 낮추며, 고속 주행 시에는 16mm 낮춰 효율을 높인다.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기본 75mm에 추가로 60mm를 높여 최적화된 지상고를 확보한다. 

 

 

4. 실내 공간

 

주목할만한 실내 공간.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들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중앙에 적용된 역대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큰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은 미니멀한 프레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조형적 가벼움을 구현했다. 센터패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스티어링 휠에도 인테리어 테마를 반영한 강한 수평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감을 더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를 적용한 2열은 4인승 좌석의 편안함과 5인승 좌석의 다목적성을 모두 제공한다. 2열의 중앙에 위치한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는 완벽한 시트 포지션을 위해 보다 빠르고 직관적인 제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롱 휠베이스 모델에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커모트 플러스 시트에는 퍼스트 클래스의 승차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를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최초로 7인승 모델로도 출시된다. 3열 시트는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타디움 시트 스타일로 개방감과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864mm에 이르는 레그룸으로 모든 탑승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게 완성한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온 혁신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모던 럭셔리 철학이 결합된 모델로 랜드로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레인지로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성능 그리고 가치를 구현해왔으며, 과거 그 어느 세대보다 매력적인 올 뉴 레인지로버가 뛰어난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계약 및 제품 정보 확인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 및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