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Motor1)'이 지난해 테스트한 자동차 가운데, 최고 등급의 자동차 10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모터1은 상위 등급의 차종은 10점 만점에 최소 9점 대 또는 A-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10. 아우디 S5 스포트백"
우선, 고성능 중형 세단 '아우디 S5 스포트백' 모델이 순위에 올랐다. 고성능 퍼포먼스와 스타일, 편안함 등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밸런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우수한 아우디 기술력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경쟁력 있다고 강조했다.
"9.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다음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벤츠 상위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가 벤츠 최상위 SUV 트림인 GLS를 고급화 파생시킨 모델로 2열 4인승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열 SUV를 2열 4인승으로 재구성했기 때문에 넉넉한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2열 탑승자의 편의성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외부 충격에 뛰어난 서스펜션이 훌륭한 승차감으로 언급됐다.
"8. 제네시스 GV80"
'활용도가 높은 패밀리카'라는 평을 받으며, GV80은 독일 동급 모델들과 럭셔리 드라이빙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뛰어난 기술, 스마트 운전자 보조장치,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승차감 등이 좋은 요소로 꼽혔다. 한편 GV80은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 대형 SUV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7. 포르쉐 911 터보"
역시는 역시. 1년 내내 운전하기에 가장 탁월한 스포츠카로 평가받으며, 신형 911 터보는 이전 911 터보S에 밀리지 않는 추가 출력과 서스펜션 기술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전륜구동은 표준, 겨울 타이어 세트와 함께 눈길에서 더 빠르게 달리고 싶다면, 911 터보는 현명한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6. 혼다 시빅 세단"
11세대까지 진화한 혼다의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언급됐고, 특히 인테리어 공간도 좋게 평가됐다. 주행 기술과 펀 드라이빙 경험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기준 최대출력 158마력 최대토크 19.1kg*m, 1.5 터보 기준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5. 현대 싼타페"
4세대 페이스리프트(F/L) 신형 싼타페는 업데이트된 플랫폼과 함께, 2개의 파워트레인(기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다며, 새로운 캘리그래피 트림 추가로 더 많은 프리미엄 경쟁 모델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뛰어난 기술력, 능동형 안전장치, 진보된 내장품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와 호주 시장에는 지난해 1월 출시됐다.
"4. 아우디 RS6 아반트"
빠르지만, 편안한 왜건.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4.0 V8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또한 최고속도는 305km/h, 제로백 3.6초 대.
"3. 닛산 로그"
패밀리를 위한 크로스오버로서 갖춰야 할 안전성, 연비효율, 편안함, 비용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상적인 공간감과 스마트 기술력, 동급 최고의 안전 기능, 눈에 띄는 외관 디자인 등이 언급됐다.
"2. 제네시스 G80"
'편안하고, 우아하고 스마트하다' GV80에 이어, G80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내외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럭셔리 드라이빙 경험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E세그먼트(프리미엄 중형급)으로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과 동급 경쟁을 펼치고 있다.
"1. 메르세데스-벤츠 S580"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 S클래스가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 고급차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는 1만1,131대가 팔려 수입차 전체 판매량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운전자와 승객 모두 편안하게 드라이빙할 수 있도록 돕는 유기적으로 결합된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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