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EV) 자동차

기아 EV6, 테슬라 모델 Y 등 경쟁차 제치고 호주서 올해의 차 선정

07222224 2022. 11. 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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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세일즈(Carsales)`가 주관하는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Carsales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1월 20일(일) 밝혔다. 

 

카세일즈는 호주의 자동차 리서치 업체이자 차량 거래 플랫폼으로, 매년 호주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는 EV6를 포함 BMW iX, 폭스바겐 폴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제네시스 GV60, 테슬라 모델 Y 등 12개의 최종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다섯 명으로부터 1위 표를 획득하며 경쟁차를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차에 올랐다. 특히 EV6 올해의 차 수상은 최종 후보 12개 차량 중 5개의 모델이 전기차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얻은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카세일즈는 EV6는 올해의 차 선정 기준인 안전, 혁신기술, 실용성, 승차감 및 핸들링, 유지비 등 5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탁월한 차량이라며,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지만, EV6는 유지 비용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매체와 기관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른데 이어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2021 탑기어 어워드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 영국 왓카 올해의 차`,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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