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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값진 성과를 내다" 현대 아이오닉 5

07222224 2022. 12. 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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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가 일본에서 값진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오닉 5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na)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되어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 5 수상에 대해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올해 2월,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을 밝힌 현대자동차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5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아이오닉 5와 넥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일본 법인장 조원상 상무는 아이오닉 5 판매개시 이후 일본 소비자의 많은 관심 속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진정성 있고, 겸허한 자세로 모빌리티의 미래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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