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플래그십 세단, 신형 그랜저(GN7), 디 올 뉴 그랜저가 지난달 공식 출시된 가운데,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트림별 가격이 공개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격은 △프리미엄 4,233만 원 △익스클루시브 4,719만 원 △캘리그래피 5,121만 원이다. (세제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2년 12월 1일 기준)
신형 그랜저는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서 기존 핵심 고객층인 4050대와 함께 3045세대까지 타깃으로 삼아 그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국산 세단, 혹은 수입차를 고려한 또 다른 이들도 공략하며 점차 고객 바운더리를 넓혀 갈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그랜저는 이미 대기 물량이 11만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사전 계약 비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했다. 기존 2.2리터 가솔린 엔진에서 배기량을 낮추면서 1.6리터 가솔린 터보를 탑재했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대출력 230마력의 힘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8km를 갖췄다. (*18인치 타이어/ 6단 자동 변속기/ 2WD 기준)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 모델 대비 13.2%, 28.6%, 18.4% 개선됐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은 최상위 트림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안전성, 편의성과 함께,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 및 고급 소재 적용으로 최상의 품격과 고급감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된다.
캘리그래피 트림의 외관에는 캘리그래피 전용 그릴 및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가 기본이며,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앞/뒤), 발수 도어(앞좌석)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내장에는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나파가죽 감싸기 스티어링 휠, 인조가죽 내장재, 인조가죽 감싸기, 리얼 우드 또는 리얼 알루미늄 내장재, 스웨이드 내장재, 스웨이드 목베개, 고급 카매트),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편의/주차는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햅틱 기능 포함), 자외선 살균 시스템(센터콘솔)이 익스클루시브에서 추가되어 기본으로 적용된다.
캘리그래피 트림의 가격은 5,121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블랙 잉크(130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 원), 하이테크 패키지(150만 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II (130만 원), 뒷좌석 전동식 도어커튼(50만 원)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하이테크 패키지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빌트인 캠 2가 포함되며, 블랙잉크 패키지(*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II 중복 선택 불가)에는 블랙 잉크 전용 내외장 인테리어, 20인치 블랙 잉크 전용 알로이 휠 & 피렐리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포함된다.
'국내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산차 판매순위 TOP10 (2022년 총결산 1월~12월) (0) | 2023.01.04 |
---|---|
"200대 한정..." 기아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출시 (0) | 2022.12.21 |
2세대 코나, 디자인 최초 공개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