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소식

메르세데스-벤츠, 2023년 신차 2종 포함 12개 새로운 차량 출시 예고

07222224 2023. 2.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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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월 1일(수)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Luxury, Electrification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023년에는 2종의 신차와 2종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그리고 8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총 12개의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더 뉴 EQS SUV

 

우선,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The new EQS SUV)`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로,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감은 물론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1억 5,270만 원~1억 8,540만 원이다. 

 

 

더 뉴 EQE SUV

 

또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QE SUV`는 가장 완벽한 비율의 차체를 자랑하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로서,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전기 SUV를 찾는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상반기에 선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독립적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오리지널 SL의 스포티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 기술 및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 그리고 독보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더 뉴 GLC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도 연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하에 모든 모델이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어 있어, 성능과 효율을 겸비한 SUV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여기에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을 탑재해 경쟁력을 높였다. 

 

 

GLA/ GLB/ GLE/ GLE 쿠페/ GLS/ CLA/ A-클래스 세단/ A-클래스 해치백

A클래스 세단/해치백

 

또한, 총 8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GLA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를 탑재한 실용적인 패밀리 SUV 모델 GLB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모던 럭셔리의 진수 GLE 및 GLE 쿠페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움, 역동적인 주행성능, 최상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갖춘 플래그십 SUV 모델 GLS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주행을 결합한 콤팩트 쿠페 세단 CLA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포함된 콤팩트 모델 A-클래스 세단과 해치백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상위 에디션 모델도 선보인다.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 에디션과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연내 출시해 국내 고객들의 럭셔리 경험을 강화하고, 매월 20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연말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10세대 E클래스(W213)

 

한편, 올해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22년 국내 수입차 최초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8만 대를 돌파하며, 한국 진출 후 최다 판매인 8만 976대(KAIDA 발표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판매가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S-클래스 판매가 13% 증가하는 등 브랜드 내 최상위 차량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특히, 2017년부터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22년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고, EQ 브랜드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년 대비 약 3.7배 성장을 이뤘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럭셔리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에 따른 것으로, 2023년에도 럭셔리와 전동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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