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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전계약 실시... 가격은?

07222224 2023. 3. 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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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가운데, 3월 31일(금)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는 쌍용자동차에서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SUV 명가`의 본질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한 데 어우러진 전기 SUV로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설명했다.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4,950만 원 ▲E7 5,100~5,200만 원(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천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KG 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정확한 가격은 하반기 출시 시점에 확정된다.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전국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전시장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나는 4월 9일(일)까지 사전계약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2회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오토캠핑, 전시행사 등 KG 모빌리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Experience) 프로그램에 사전계약 고객들을 우선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 및 정식 출시 일정 등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단독 안내할 예정이며, 토레스 EVX의 아이코닉함을 형상화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도 증정될 예정이다. 

 

 

 

하반기 출시에 앞서 공개된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고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KG 모빌리티가 만들어 갈 전기차만의 엣지 있는 차별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는 토레스에 적용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UX(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12.3인치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했다.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은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넓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용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로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여러 모험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EVX는 안전성까지 대폭 강화했는데,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이와 함께, 최적화된 설계로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1회 완충 기준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기준으로는 420km 이상(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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