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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엘란트라 N, 2023년 하반기 중국서 출시 예고

07222224 2023. 4. 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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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4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 브랜드의 중국 시장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자료=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차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N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해 중국 시장 내 현대자동차 브랜드 팬덤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성능 N브랜드는 현대자동차의 앞서가는 기술력의 상징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현대자동차)

 

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니쉬를 더해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완성됐다. 특히 더욱 볼드해진 범퍼의 캐릭터는 고성능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한다. 

 

 

(자료= 현대자동차)

 

측면부에는 사이드실 몰딩을 포함해 앞/뒤 범퍼를 아우르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적용되어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각한다. 

 

또한 더 뉴 엘란트라 N부터 N 모델에 처음 적용되는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면부에도 블랙 범퍼가 확대 적용됐으며, 범퍼 보트 테일링 디테일을 추가해 고성능차만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함과 동시에 공력 개선 효과도 더했다. 

 

 

N Vision 74 콘셉트 & RN22e 콘셉트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전세계 N브랜드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인 더 뉴 엘란트라 N이 중국 시장에서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임저가 될 것이라며 중국 고성능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비전을 보여주는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의 `RN22e` 및 `N Vision 74`, N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등을 소개하며 N브랜드의 경쟁력과 비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자료= 현대자동차)

 

한편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더 뉴 엘란트라 N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성능 N 모델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글로벌 공개 예정인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을 내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고성능 전동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은 오는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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