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국내 니치마켓을 공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GMC 브랜드의 첫 국내 출시 모델인 시에라는 출시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100대가 완판됐으며, 이후 빠른 물량 확보를 통해 3월까지 126대가 판매된 바 있다. 시에라 드날리 모델에 대한 니치 마켓 내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GMC는 계약 고객의 빠른 인도를 위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GMC 시에라가 예상보다 높은 계약고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GMC 시에라를 구매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7%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법인 고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지역별 구매 비중은 수도권 41%, 경상남도 11%,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5%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층의 성비는 남성의 비율이 83.5%로 압도적으로 높아, 40대 남성 사업가들이 시에라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 사업가 고객들을 만족시킨 GMC 시에라의 매력은 국내에서 찾을 수 없는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압도적인 크기와 프리미엄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상품성이다. 시에라는 과감한 디자인과 함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다운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최첨단 사양의 기능을 지녔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크루캡 숏박스 모델이며, 제원은 5,890 x 2,065 x 1,95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745mm에 달한다. 특히 2열 레그룸의 크기는 1,102mm로 1열 레그룸에 준하는 정도의 공간을 확보한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26마력(@5,600rpm) 최대토크 63.6kgf*m(@4,100rp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탑재로 도로환경에 관계없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극한의 험로 주행 시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2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헤비듀티 외장 쿨러 탑재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 퍼포먼스를 유지한다.
GM 한국사업장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 시에라는 국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과 고객 만에 중점을 두고,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남다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선보인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트럭이라며, 국내 처음으로 정식 출시된 럭셔리 픽업트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라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GMC는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 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를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MC 시에라는 GM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할 수 있으며,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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