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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레드 닷/ 카 디자인 어워드` 부문별 5개 수상

07222224 2023. 4.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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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제품 디자인(Red Dot Award:Product Design 2023)`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 (Winner)을 수상했다고 4월 24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부문에서, E-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Urban Desing)`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레드 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가 적용되어 창의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를 접목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의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G90도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품격있는 외관으로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X) 컨버터블`이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Auto & Design)`에서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지난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과 소움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으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레드 닷 어워드는 전세계 60개국에서 7,9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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