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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존재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07222224 2023. 5.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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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라인업에서 크기는 작지만, 존재감 만큼은 만만치 않은 그런 모델들이 있다. 쉐보레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그런 케이스 중 하나가 아닐까.

 

지난 3월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델로서 4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1만 6천 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4월 한 달 동안 총 3,072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4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1만 3,310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최고급 엔트리 레벌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인기 모델,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공장을 최대 역량으로 가동,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6천여 대 규모의 첫 선적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든 크로스오버답게 뛰어난 퍼포먼스와 효율을 위한 GM의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특히 바디 스트럭처(Body Structure)는 GM의 최신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됐다.

 

이는 다양한 주행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하중이 실리는 부분을 파악하여 보강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무게를 덜어내는 설계 방식으로, 최신 쉐보레 모델들이 경쟁 모델보다 크고 강성이 높은 차체를 적용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는 비결이다고 쉐보레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고강성 경량차체는 뛰어난 운동 성능은 물론, 연비와 안정성, 내구성까지 다양한 부분을 만족시킬 것으로 주목된다. 

 

 

 

파워트레인은 GM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E-Turbo Prime 엔진을 탑재했다. 높은 효율과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E-Turbo Prime 엔진은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되어 뛰어난 파워와 연비를 입증한 바 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보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대출력 139마력(@5,000rpm) 최대토크 22.4kgf*m(2,5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GENⅢ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 복합연비를 확보했으며(도심 11.7/ 고속 14.3),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취득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원은 4,540 x 1,825 x 1,56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의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으며, 2,700mm라는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와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쾌적한 2열 거주성을 실현했다. 

 

또한 높게 설정된 바닥은 운전 중 시야 확보에 유리하고 편리한 승하차를 도우며, 뒷좌석 6:4 폴딩 시트는 적재 공간을 더욱 확장하여 짐을 싣거나 차박캠핑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국내 고객을 위한 특화 옵션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우선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국내에 판매되는 쉐보레의 글로벌 모델 중 최초로 오토 홀드 기능이 적용되어 차량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어,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실내 공간에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2열 에어벤트가 추가됐으며,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적용되어 편리하게 리프트게이트를 열고 적재물을 옮길 수 있다. 이외에도 LED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샤크핀 안테나를 적용, 외부 디자인에서도 특화된 옵션을 선보인다. 

 

 

 

이밖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안전 사양이 탑재됐는데,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탑재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또한 엔트리 모델에서 찾아보기 힘든 11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안전사양은 6 에어백과 힐스타트 어시스트 기능을 지원하는 스태빌트랙(StabiliTrack)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탑&고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를 비롯해 전방충돌 경고시스템과 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전방위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시스템은 물론, 뒷좌석에 탑승한 아동을 두고 내리는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를 기본 트림부터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 원 ▲LT 2,366만 원 ▲ACTIV 2,681만 원 ▲RS 2,73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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