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시작되고 나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영상의 러닝 타임은 4분 남짓. 조금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조금 더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오늘이 되길.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를 떠올렸다.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민혁아, 반가워. 난 쌍둥이 별에 사는 너의 쌍둥이야. 그동안 널 얼마나 찾아다녔지 알아? 이렇게 만나니깐 너무너무 좋다. 우주의 수많은 별 대부분은 너랑 나처럼 쌍둥이로 태어난대. 그래서 외롭지 않은 거야. 슬픈 일이 생기거나 내가 보고 싶어 지면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을 찾아. 그게 내가 있는 쌍둥이 별이야." (현대자동차그룹 `Heals on Wheels` 기술 캠페인 영상 中)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3` 자동차 부문(Automotive)에서 그랜드 위너(Grand Winner)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 (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월 11일(일) 밝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2여년 간 영상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퀘스타 어워즈`에서는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노력과, 영상의 메시지 전달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6월 10일 기준 4,026만 (한국어: 2,000만/ 영어: 2,026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약 1.5만 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iCare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개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2015년부터 모빌리티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을 담은 기술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힐스 온 휠스`는 6번째 영상이다. 역대 5편의 유튜브 합산 조회 수는 누적 1억 회를 넘었으며, 글로벌 유수의 광고제에서도 다수 수상하며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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