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224

BMW X5와 X6이 이달 초 2024년형으로 업데이트된 가운데, 이어 고성능 SUV, BMW X5 M 컴페티션과 X6 M 컴페티션이 2024년형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2024년형 X5 M 컴페티션/ X6 M 컴페티션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포함, 대폭 수정된 4.4리터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최대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50Nm(76.45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M-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3.7초 만에 주파한다. 실내 공간은 재설계된 레이아웃과 함께, 디지털화된 최신 인테리어 감각이 엿보이며,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로서 그들이 이 세상에 내놓는 차량들은 언제나 큰 주목을 받아왔다. 람보르기니가 지난 2018년 슈퍼 SUV `우루스(Urus)`를 출시한 가운데, 올해 페라리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푸로산게(Purosangue)를 공개하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외관, 프렌싱 호스 vs 성난 황소 우선, 페라리 푸로산게는 전반적으로 스포티하고 존재감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면부터 측면으로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면서 여러 단계에서 역동적인 감각이 주목된다. 전/후면과 프론트 펜더에는 페라리를 상징하는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 로고가 배치됐고, 스포일러와 원형의 듀얼 트윈 머플러가 적용됐다. 또한 2열 도어는 보통의 자동차 문과 반..

4년 전 쯤, 페라리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과연 진짜 페라리가 SUV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얘기는 현실로 이뤄졌고, 페라리는 올해 브랜드 최초의 SUV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슈퍼 SUV `프로산게(Purosangue)`가 그 주인공이다. 2022년 생산에 돌입한다는 발표 이후, 이탈리아 도로 위에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위장막으로 비공개 되었지만, 실루엣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테스트카는 뒷문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기 때문에, 2열 승객을 위해 특별히 넓은 공간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하이퍼 해치백 스타일이 엿보인다. 파워트레인은 V6, V8, V12,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옵션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